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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타이임

시진핑 주석, 카자흐스탄 전현직 대통령과 수교 30주년 축전 교환

출처: 신화망 | 2022-01-04 08:40:33 |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1월4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카자흐스탄 전현직 대통령과 1월3일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축전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초대 대통령에게 보낸 축전에서 “수교 30년 동안 중국-카자흐스탄 관계는 시대와 더불어 발전하면서 개척 혁신하고 시종일관 왕성한 발전 추세를 유지하여 이웃국가 간 선린우호와 호혜상생의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자르바예프 전 대통령이 대중국 친선 정책을 확고하게 시행해 양국 관계 발전을 추진하고 일대일로 협력 건설을 심화하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오랜 친구인 나자르바예프 전 대통령과 수립한 양호한 업무관계와 돈독한 우정을 소중히 여긴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카자흐스탄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하며 나자르바예프 전 대통령과 함께 양국 간 영원한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해 양국과 양국 국민을 행복하게 해 주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에게 보낸 축전에서 “중국과 카자흐스탄은 우호적인 이웃국이자 영원한 전면적 전략 동반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교 30년 동안 양국 관계는 항상 높은 수준의 운영을 유지했고 정치적 상호 신뢰가 끊임없이 심화되었으며 모든 단계의 교류가 날로 긴밀해지고 있고 일대일로 건설 협력 성과가 풍성해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가져다 주었다”고 했다.

시 주석은 “카자흐스탄이 자국의 상황에 맞는 발전의 길을 걷는 것을 변함없이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중국과 카자흐스탄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하며 토카예프 대통령과 함께 수교 30년을 계기로 양국의 전통적 친선을 공고히 하고 양국 간 전략적 연계를 심화하며 중국-카자흐스탄 영원한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격상시키고 양국과 양국 국민을 행복하게 해 주길 원한다고 밝혔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축전에서 “중국은 카자흐스탄을 독립 국가로 가장 먼저 인정한 국가 중 하나이며 양국은 상호 신뢰와 존중의 기초 위에 카자흐스탄-중국 영원한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고 말했다. 또 중국과 함께 카자흐스탄-중국 각 분야의 협력이 더 큰 발전을 이루도록 추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축전에서 “수교 30년 동안 카자흐스탄과 중국은 국제사회에 국가 간 관계 발전의 모범 사례를 만들었고 유라시아 지역의 안정과 번영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양국은 과거사 국경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고 양국 공동 국경을 카자흐스탄-중국 우정과 단결의 가교로 구축했다고 밝힌 뒤, 시 주석과 함께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일 용의가 있다고 부연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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