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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타이임

중∙러 정상 및 총리, 새해 축전 교환

출처: 신화망 | 2022-01-01 13:45:10 | 편집: 朴锦花

[신화망 베이징 1월1일] 시진핑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2월31일 새해 축전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인민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아름다운 축복을 전했다. 시 주석은 ‘중∙러 선린우호협력조약’ 체결 20주년인 2021년 푸틴 대통령과 조약을 연장한다고 발표했으며 우호와 상생 협력 이념으로 양자 관계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양국의 정치적 신뢰는 한층 더 심화됐다고 했다. 이에 덧붙여 “양국은 코로나19 영향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전방위적 실무 협력을 추진해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며 중러 과학기술 혁신의 해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무역액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에너지 항공우주, 커넥티비티 등 분야의 전략적 프로젝트가 빠르게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양국은 국제∙지역적 사안에서 긴밀히 협력해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평화∙발전∙공평∙정의∙민주주의∙자유 등 전 인류의 공동 가치를 굳게 지켰으며, 복잡한 국제 정세에 안정성과 긍정 에너지를 주입했다”면서 양자 관계의 성과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2022년 중국과 러시아는 스포츠 교류의 해를 열고 양국 우호의 새로운 장을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푸틴 대통령이 방중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기로 한 것을 언급하며 “푸틴 대통령과 다양한 방식을 통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 시대 중국과 러시아의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하도록 함께 이끌며, 양국 간 모든 분야의 협력을 질적으로 끌어올리고 양국의 발전과 진흥에 힘을 보태도록 추동하며, 새로운 형태의 국제 관계를 건설하고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더 크게 기여하자”고 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보낸 축전에서 진심 어린 축하와 함께 중국 인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했다. 푸틴 대통령은 2021년은 ‘중∙러 선린우호협력조약’ 체결 20주년이었다며 해당 조약은 양국 관계 발전에 견실한 토대를 다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2021년 중러 협력은 탁월한 성과가 있었다”며 양국은 모든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정치적 대화를 전개했고 무역액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과학기술 혁신의 해는 풍성한 성과를 거뒀고 중대한 국제∙지역적 사안에서 긴밀하고 효과적인 협력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의 공동 노력으로 러중 각 분야의 협력이 한층 더 발전을 이룰 것으로 믿는다. 러중 스포츠 교류의 해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대한다. 중국 친구들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으로 굳게 믿으며 스포츠 축제 개막에 즈음해 시 주석과 회담을 하길 매우 고대한다”고 말했다.

리커창 국무원 총리와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도 이날 새해 축전을 교환했다. 리 총리는 “얼마 전 양국은 양국 총리 간 제26차 정례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많은 중요한 공감대를 이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하일 미슈스틴 총리와 계속해서 긴밀한 업무 관계를 유지해 양국 실무협력이 새로운 국면을 열고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새로운 성과를 수확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미하일 미슈스틴 총리는 “양국 총리는 제26차 정례회담을 통해 양국 간 실무협력을 한층 더 확장하는 데 새로운 배치를 했다”면서 “양국이 공동 관심사 대해 계속해서 건설적인 대화를 유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히고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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