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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타이임

中 왕이 “중∙러가 협력하면 국제 질서 어지럽힐 수 없고 패권주의 승리 못 해”

출처: 신화망 | 2022-01-01 09:25:15 | 편집: 朴锦花

[신화망 베이징 1월1일]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12월30일 신화통신과 중앙라디오TV총국(CMG)의 합동 인터뷰에서 “중러는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강대국으로 양국이 전략적 협력과 실무적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세계적인 의미가 있으며, 역할은 대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올해 양국은 ‘중∙러 선린우호협력조약’ 체결 20주년을 기념했다. 시진핑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조약을 연장한다고 공식 발표해 조약에 새로운 시대적 의미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현재의 중러 관계에 대해 왕 부장은 중국과 러시아는 전 세계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이라면서 “양국은 백신 연구개발∙생산 및 외국에 공급하는 측면에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고 코로나19와 바이러스 기원 오명화∙정치화에 반대하면서 국제사회가 올바른 방향을 따라 공조 방역하도록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과 러시아는 세계가 되살아나는데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국 간의 전방위적인 협력은 질적으로 향상되고 업그레이드 되었고, 양자 무역액은 신기록을 경신했으며, 중대한 전략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실시되어 있고, 과학기술 혁신은 바야흐로 힘차게 발전하고 있다”면서 “이는 양국 국민에 중요한 복지를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 회복에도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주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중국과 러시아는 역내 안정에 뒷받침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은 높은 수준의 전략적 협력을 유지해 SCO, 브릭스 등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하도록 추동하고 이슈를 둘러싸고 전략적 조율을 강화하여 역내 안정 촉진과 많은 개발도상국의 단결 촉진에 핵심적 버팀목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과 러시아는 글로벌 거버넌스에 맡은 바를 공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양국은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 체계와 국제법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수호하고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반대하고, 일방적인 제재와 확대관할법에 반대한다.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국제 공평과 정의를 수호하는 기둥이 되어 대국이 지녀야 할 모습을 세계에 보여주고 있다”고 역설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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