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7일과 28일 시진핑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는 중앙정치국 ‘당사(黨史)학습교육특별민주생활회의’를 주재하고 중요 연설을 했다.[촬영/신화사 기자 쥐펑(鞠鵬)]
관계자들은 회의에 앞서 제반 사항을 준비했다. 중앙정치국 위원들은 각 부문 책임자들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발표문을 작성했다. 회의에서는 《2021년 중앙정치국의 중앙 8개 규정 이행 현황 보고》와 《2021년 일선의 업무부담 경감을 위한 형식주의 개선 현황 보고》를 심의했으며, 중앙정치국 위원들은 발표를 통해 각 사안에 대한 비평과 자아 비판을 했다.
중앙정치국 위원들은 발언에서 회의 주제에 관한 인식과 생각을 교환하고 각자의 실태를 면밀히 연구·분석함으로써 당과 국민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엄격한 기준, 성실한 태도를 드러냈으며 솔직하면서도 서로를 일깨워주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시진핑 총서기는 연설에서 중앙정치국 위원들의 비교·검증 발언을 요약하고 중앙정치국의 중앙 8대 규정 및 시행세칙 이행에 관한 기준을 제시했다. 이어 이번 특별민주생활회의는 서로 생각을 나누고 문제점을 점검하며 앞으로의 방향을 짚어보는 계기로서 매우 효과적이고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중앙정치국 위원들이 당사 학습·교육의 성과를 돌아보고 제20차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를 잘 치러내기 위한 준비 작업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모두의 의견과 제안은 중앙정치국의 업무 구조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