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학원 산하 상하이 약물연구소 소속 여성 과학자 겅메이위(耿美玉)가 2019년 11월 3일 상하이그린밸리제약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진리왕 기자)
[신화망 상하이 12월9일] 상하이가 과학기술 혁신 분야에서 여성 과학기술인들의 역할 강화를 위해 일련의 조치들을 내놓았다.
17개 담당 부처에서 발표한 이번 조치에는 ▷국제 과학기술기구에서 일할 여성인재 추천 ▷정년 연장 ▷임산부 및 수유기 여성의 프로젝트 기한 연장 등이 포함됐다.
이번 조치는 여성 과학자들이 특히 ▷집적회로(IC) ▷생물의학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해당 조치는 과학기술 시상식의 시상자와 인재 프로젝트에서 여성 전문가의 비율을 전체의 25% 이상을 유지하도록 명시함으로써 양성평등을 강조했다.
한편 조치는 지방 대학이 여성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