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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타이임

시진핑 주석, 테오도로 오비앙 응게마 적도기니 대통령과 전화 통화

출처: 신화망 | 2021-10-28 14:46:03 |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10월28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27일 테오도로 오비앙 응게마 적도 기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시 주석은 “최근 몇 년 동안 중국과 적도기니 관계는 높은 수준의 발전을 유지하고 있으며 정치적 상호 신뢰는 견고하고 실무협력은 성과가 풍성하다”면서 “중국은 타이완∙홍콩∙신장∙인권 등의 문제에서 적도기니가 중국을 강력하게 지지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 적도기니가 국가 주권을 수호하고 자국의 발전 노선을 자주적으로 모색하는 것을 예전과 다름없이 확고하게 지지할 것이며, 양국 각 분야의 우호 협력이 더 풍성한 결실을 맺도록 해 양국 국민을 더 행복하게 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중국은 계속해서 적도기니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백신을 지원하고 양국 의료 보건 협력을 심화하며 일대일로 틀 내에서 각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중국은 적도기니의 경제사회 발전을 능력 범위 내에서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현재 세계는 백년 동안 없었던 큰 변화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면서 “중국과 아프리카는 계속해서 단결을 강화하고 긴밀히 협력하며 상호 지지해 국제 공평 정의를 수호하고 개발도상국의 공동 이익을 지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중국은 적도기니가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가입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적도기니 등 아프리카 국가와 함께 개도국의 지속가능발전과 공동 발전 실현을 촉진하길 원하고, 아프리카 측과 함께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FOCAC) 회의를 잘 열어 향후 중국-아프리카 협력을 계획하고 중국-아프리카 관계의 신국면을 열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응게마 대통령은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과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중국이 적도기니에 첫 의료팀을 파견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중국 의료팀은 적도기니의 의료 수준을 높이고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으며 적도기니 정부와 국민은 진심으로 감사하고 가슴 깊이 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적도기는 중국을 가장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로 여기고 있으며 중국이 코로나19 백신 등 소중한 원조를 제공해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응게마 대통령은 ‘하나의 중국’ 정책을 확고하게 준수하고 핵심 이익 문제에서 중국의 입장을 확고하게 지지하며 다자주의를 확고하게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적도기는 일대일로 구상과 글로벌 개발 이니셔티브를 지지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중국과 함께 양국 각 분야 협력 및 아프리카-중국 협력 포럼 틀 아래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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