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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 1~3분기 GDP 9.8% 성장

출처: 신화망 | 2021-10-19 09:03:44 | 편집: 朴锦花

[신화망 베이징 10월19일]  중국의 올 1~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82조3천131억 위안(약 1경5천196조6천4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18일 발표했다.

공업 생산이 꾸준히 증가했고 서비스업 역시 안정적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 1~3분기 규모이상(연 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공업기업의 부가가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늘어났다. 정보전송·소프트웨어·정보기술(IT)서비스업의 부가가치는 19.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소비재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4% 올랐고 고정자산투자(농가 미포함)가 7.3% 증가했으며 화물 수출입 총액은 22.7% 늘었다.

전반적인 취업 상황도 안정적이었다. 올 1~3분기 전국 도시 신규 취업자 수는 1천45만 명으로 연간 목표치의 95.0%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한 달간 전국 도시 실업률은 4.9%로 전월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소비자 물가는 약간 상승했다. 올 들어 3분기까지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6% 올라 상반기에 비해 오름폭이 0.1%포인트 확대됐다.

도시와 농촌의 주민소득 격차가 감소했다. 올 1~3분기 전국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 명목 증가율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4%로 집계됐다. 가격 요인을 제외한 실질 증가율은 9.7%로 경제성장과 궤를 같이했다. 도농 간 소득비도 2.62:1로 0.05 하락했다.

푸링후이(付凌暉) 중국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올 들어 3분기까지 국민경제가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유지했지만 "국제환경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며 국내 경기 회복도 여전히 불안정하다"면서 개혁·개방·혁신 등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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