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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국제저작권포럼 16일~17일 항저우서 개최

출처: 신화망 | 2021-10-19 09:01:26 | 편집: 朴锦花

[신화망 항저우 10월19일]‘2021국제저작권포럼’이 16일~17일 항저우에서 개최됐다. 제8회 중국국제저작권박람회(CICE) 기간에 열린 이번 포럼은 중국국가저작권국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주최하고, 저장성 저작권국과 항저우시가 주관했다. 300여명의 국내외 귀빈이 포럼에 참석해 저작권 관련 문화산업 발전 추진 및 문화 성과 고른 분배 촉진 등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가졌다.

장젠춘(張建春) 중앙선전부 부부장은 축사에서 “올해는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이자 저작권법 시행 30주년이다. 30년 동안 중국 저작권 법률체계는 점진적으로 완비되었고 저작권 작품은 매우 풍부해졌으며, 저작권보호는 날로 엄격해졌다. 저작권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사회 전체의 저작권 의식이 대폭 제고되었고 저작권의 국제적 영향력도 단계적으로 강화돼 문화 번영, 과학기술 진보, 사회경제 발전을 추진하는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다렌 탕(Daren Tang) WIPO 사무총장은 영상 축사에서 “저작권 생태계 구축, 창의산업 발전 추진 분야에서 중국의 성과는 주목할 만하다”면서 “WIPO는 중국 국가저작권국과 협력을 강화해 지식재산권을 공동 촉진하고 창의혁신이 대중에 혜택을 주도록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비 포방(Sylvie Forbin) WIPO 사무차장은 화상 기조발언을 통해 “WIPO는 ‘시청각 공연 베이징 조약’ 체결과 효력 발생 과정에서 중국의 모범적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며 “중국이 ‘마라케시 조약(Marrakesh Treaty)’ 당사국이 된 이후 중국의 시각장애인들이 더 많은 외국 작품을 접할 수 있고, 전 세계의 시각장애인들도 더 많은 중문 작품을 접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외 귀빈들은 저작권의 다각적인 성과는 다자 협력∙상생 이념의 직접적인 구현이며, 균형적이고 효과적인 국제 저작권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초석이므로 각국이 손잡고 수호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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