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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바이러스를 정치화하는 모든 시도는 거부해야”——팔레스타인 인민투쟁전선 정치국 위원

출처: 신화망 | 2021-09-26 08:58:11 | 편집: 朴锦花

[신화망 라말라 9월26일] 팔레스타인 해방인민전선 정치국 위원이 얼마 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를 정치화하고 이를 ‘중국 바이러스’라고 부르는 모든 시도는 거부해야 한다면서 사람들에게 이성과 과학을 존중할 것을 호소했다.

그는 “미국의 관련 기관은 줄곧 과학적 사실을 무시한 채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중국 바이러스’로 묘사하고 세계 곳곳에서 악의적인 유언비어를 퍼트려 중국에 죄를 뒤집어씌우려는 목적을 달성하려고 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에 확실히 어긋난다”고 밝혔다.

또 바이러스의 기원을 규명하려면 미국이 제멋대로 이를 정치화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모든 나라, 관련 기관, 정당과 민간 사회 및 의학과 바이러스 분야의 연구원 등 전문 인사를 포함해 국제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공감대를 이뤄야 한다면서 “국제사회는 유엔헌장 및 유엔의 바이러스 기원 관련 보고서를 존중해야 하며, 바이러스 기원을 정치화하는 어떠한 시도도 거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후 중국은 세계 모든 나라, 특히 개발도상국에 많은 원조를 제공했고, 인도주의와 공중보건 분야에서 큰 역할을 했다. 이는 중국이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 이념을 실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또 세계보건기구(WHO)에 풍부한 방역 경험을 제공했고, 미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과 오랫동안 협력을 전개했다. 중국은 코로나19 퇴치 분야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우리는 중국이 기울인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 정부는 국민을 가장 소중한 자산으로 여긴다. 따라서 전 국민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비롯해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조치를 취했다”며 “이런 모델은 팔레스타인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인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팔레스타인 해방인민전선도 얼마 전 WHO에 제출한 공동 성명에 서명했다. 우리는 바이러스를 정치화하고 이를 ‘중국 바이러스’라고 부르는 모든 시도를 거부하고, 이성과 과학을 존중해야 한다. 급선무는 모든 나라가 공통된 행동을 취해 이 유행병을 저지하고 종식하도록 노력해 인류 공동의 승리를 이루는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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