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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비공유제 경제 발전 포럼' 개막...민영기업 경제 발전 이끈다

출처: 신화망 | 2021-09-20 16:58:11 | 편집: 朱雪松

[신화망 톈진 9월20일]  '2021 중국 비공유제 경제 발전 포럼'이 최근 톈진(天津)에서 열렸다. 매년 비공유제 경제 발전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중국 민영경제의 질적 발전 현황이 공개됐다.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는 중소기업이 ▷세수의 50% ▷국내총생산(GDP)의 60% ▷기술 혁신의 70% ▷도시 취업률의 80% ▷ 기업 수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신부 통계에 따르면 올 1~7월 전국 규모 이상(연 매출 2천만 위안 이상) 민영공업기업의 매출액과 총이윤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6.4%, 40.6% 증가했다. 올 1~8월 무역 분야 민영기업의 수출입액은 29.9% 늘었다.

양호한 비즈니스 환경도 민영기업 발전의 든든한 뒷받침이 됐다. 톈진은 최근 수년 동안 각종 정책을 내놓으며 기업의 원활한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혁신과 발전을 계속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환영했다.

공신부는 세 차례에 걸쳐 4천762개의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성화·혁신)' 강소기업과 4만여 개의 '전정특신' 중소기업을 육성해 민영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닦았다.

한편, 전문가들은 농촌 진흥과 공동부유(共同富裕, 함께 잘살자) 과정에서 민영기업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점점 더 많은 민영기업이 적극적으로 농촌 진흥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 '긱 노동자'(임시 단기 노동자)의 처우가 개선된 것으로 전해졌다. 긱 경제 서비스 분야의 온라인 '인력자원소'라고 할 수 있는 윈장후(雲賬戶) 공유경제정보 컨설턴트는 전국 8천100여 개 플랫폼 기업과 약 5천500만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후이(楊暉) 윈장후 컨설턴트 회장은 "빈곤현 출신의 일반 노동자가 서비스 대상자"라며 "과학기술 플랫폼을 통해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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