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타이위안 9월19일] 중국 산시(山西)성의 대외 무역 규모가 올 1~8월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위안(太原) 해관(세관)의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8월까지 산시성의 수출입 총액은 1천511억 위안(약 27조5천8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6% 증가했다.
그중 수출은 91.9% 늘어난 928억1천만 위안(16조9천45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583억 위안(10조6천444억원)으로 67.2% 증가했다.
특히 민영기업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1~8월 산시성 민영기업의 무역 규모는 142.9% 급증하며 459억2천만 위안(8조3천840억원)에 달했다.
올 들어 8월까지 대(對)일대일로 주변국가 무역액은 343억3천만 위안(6조2천679억원)으로 성(省) 전체 대외 무역의 22.7%를 차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