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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라오스 철도 레일 접합공사 완료…연말 개통 목표

출처: 신화망 | 2021-09-19 14:48:05 | 편집: 朱雪松

[신화망 비엔티안 9월19일]  라오스 비엔티안 남역에서 마지막 두 개의 500m 롱 레일이 깔리면서 중국과 라오스를 잇는 총 길이 400여㎞의 장대레일 접합 공사가 16일 완료됐다.

중철(中鐵)2국 중국-라오스 철도 레일부설기지 레일용접팀은 지난해 5월 현장에 투입됐다. 약 16개월간 75개 터널과 165개 교량, 20개 역을 거치며 500m 길이의 롱 레일 용접과 장대레일 용접 임무를 완수했다.

중국-라오스 철도의 건설과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라오중(老中)철도회사 관계자는 현재 준공 승인 중에 있다며 남은 공사와 운영 준비 작업은 연말 개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라오스 철도는 모든 절차가 중국관리표준과 기술표준을 기반으로 건설되고 있다. 철도의 설계 시속은 160㎞로 여객수송과 화물운송이 모두 가능한 전기철도다. 공사는 지난 2016년 12월 시작됐으며 올해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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