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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양자 산업 콘퍼런스' 18일 中 허페이서 개막

출처: 신화망 | 2021-09-19 14:47:37 | 편집: 朱雪松

 [신화망 허페이 9월19일]  '2021 양자 산업 콘퍼런스'가 18일 오후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에서 열렸다.

콘퍼런스에서는 ▷이동식 양자 위성 지상국 ▷소형화 양자 키 배포기 ▷양자 다이아몬드 원자력 현미경 등 첨단 양자 과학기술 제품이 발표됐다.

기존 위성 지상국은 일반적으로 무게가 수십t에 달한다. '2021 양자 산업 콘퍼런스'에서 공개된 이동식 양자 위성 지상국은 높이 약 1m에 무게가 100㎏도 채 되지 않는다.

커다궈둔(科大國盾) 양자기술 관계자는 "양자 통신 제품의 발전은 집적화∙편리화∙저원가 추세로 나타났다"며 "목표는 양자 통신을 더 많은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 데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소형 지상국을 활용하면 외진 곳에 사는 사람도 '묵자호(墨子號)' 양자 위성에 접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 회사는 노트북 크기의 양자 키 배포기도 선보여 광섬유가 닿는 모든 곳에서 양자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2년 중국은 허페이시에서 세계 최초의 규모화 양자 통신 도시권 통신망을 구축했다. 이날 허페이시는 차세대 허페이 양자 도시권 통신망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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