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9월17일] '제4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개막이 16일 기준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CIIE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박람회의 '국가무역투자종합전시회(국가전)'를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공간의 제약을 없애고 각국의 아름다운 풍경·문화 등을 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관련 소식에 따르면 CIIE는 '클라우드 국가전'을 위해 처음으로 3D 모델링, 가상화 엔진(VE) 등 기술을 이용해 가상 전시장을 구현할 계획이다. 참가국은 가상 전시장에 사진·동영상·3D 모델 등 다양한 형태로 자신들의 ▷발전 성과 ▷우수 산업 ▷문화 관광 ▷대표 기업 등을 전시할 수 있다.
CIIE의 마스코트인 판다 '진바오(進寶)'가 가이드 역할을 하며 온라인 전시회 관람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클라우드 전시회'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CIIE 공식 홈페이지, 위챗 미니 프로그램, 애플리케이션(APP) 등을 통해 온라인 관람객으로 등록할 수 있다.
'제4회 CIIE' 기간 국가컨벤션센터(상하이) 북쪽에 국가전 체험구역이 설치된다.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가상현실(VR) 등 기기를 통해 온라인 국가전을 체험해볼 수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