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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본토 투자자, 24일부터 홍콩서 채권 투자 가능

출처: 신화망 | 2021-09-17 17:37:25 |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9월17일] 중국 본토 투자자들이 홍콩 채권시장에 투자하는 난샹퉁(南向通)이 오는 24일 출범한다.

중국 본토와 홍콩 채권시장의 발전을 위해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과 홍콩 금융관리국은 지난 15일 난샹퉁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홍콩을 통해 중국 본토 채권에 투자하는 베이샹퉁(北向通)이 지난 4년간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이번에는 중국 본토 투자자가 홍콩에 투자하는 난샹퉁까지 확대한 셈이다.

베이샹퉁은 2017년 7월 출범했다. 출범 후 누적 거래액은 12조3천억 위안(약 2천239조920억원)으로 역외 투자자들의 중국 채권 보유량이 연평균 40%가 넘는 성장세를 보였다.

난샹퉁 거래는 중국 기관투자가만 참여할 수 있다. 관련 요구에 따라 난샹퉁의 크로스보더 자금 순유출액은 하루 거래 상한과 연간 거래 상한을 넘을 수 없다. 난샹퉁의 하루 거래 상한은 200억 위안(3조6천420억원), 연간 거래 상한은 5천억 위안(91조500억원)으로 각각 설정됐다. 투자 한도는 크로스보더 자금 유동성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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