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9월17일] 중국이 원자재 가격 안정화를 위해 국가비축분을 추가 방출할 방침이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관계자는 "구리·알루미늄·아연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면서 관련 기업들은 중국 당국이 원자재 공급을 늘리고 가격을 안정화시키길 기대하고 있다고 16일 전했다.
중국은 현재까지 세 차례에 걸쳐 42만t의 구리·알루미늄·아연 국가비축분을 방출했다.
발개위 관계자는 중소 제조업체가 온라인 공개 입찰을 통해 '시장 가격보다 약간 낮은' 가격에 원자재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비축분 방출로 중국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다소 완화됐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