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9월17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16일 ‘제1회 베이더우 활용(BDS Applications)’ 국제 서밋에 축하 서한을 보냈다.
시 주석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화 발전이 날로 빨라지고 있고 시공간 정보와 위치 확인∙항법 서비스가 중요한 신형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이더우’는 중국이 자체 기술로 구축한 위성항법시스템이다. 시 주석은 지난해 7월 베이더우3호 글로벌 위성항법시스템의 개통을 선언했다. 시 주석은 개통 이래로 베이더우 시스템은 전 세계 절반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 보급돼 사용되고 있으며, 베이더우 활용은 시장화∙산업화∙국제화 발전의 핵심 단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베이더우 시스템은 중국 인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 국민에게도 복지를 마련해 주었다고 했다. 아울러 “중국은 개방과 융합, 조율과 협력, 포용과 보완, 성과 공유를 견지하고 있다”면서 “각국과 함께 베이더우 위성항법시스템을 건설하고, 베이더우 산업의 발전을 추진하며, 베이더우 위성항법시스템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위성항법사업 진보를 촉진해 베이더우 시스템이 전 세계에 더 잘 서비스하도록 함으로써 인류에 복지를 마련해 줄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제1회 베이더우 활용 국제 서밋’은 이날 ‘세계에 서비스하는 베이더우, 미래에 동력 불어넣는 활용’을 주제로 후난성 창사시에서 개막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