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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타이임

(뉴스 번역) 韓 문재인 대통령, 中 왕이 부장 접견

출처: 신화망 | 2021-09-16 15:01:43 | 편집: 朴锦花

韩国总统文在寅会见王毅

韓 문재인 대통령, 中 왕이 부장 접견



 

当地时间2021年9月15日,韩国总统文在寅在首尔会见对韩国进行正式访问的国务委员兼外长王毅。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했다.

 

文在寅请王毅转达对习近平主席的诚挚问候,表示韩方高度重视韩中关系。疫情形势下,韩中保持高层密切沟通,经贸合作逆势增长,树立了国际抗疫合作典范。韩中关系过去30年取得重要发展,未来具有更大潜力。

 
문 대통령은 왕이 부장을 만난 자리에서 시진핑 주석에게 안부를 전해 달라고 요청한 뒤 한국은 한중 관계를 고도로 중시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상황에도 한중은 긴밀히 소통해 경제무역 협력이 대세를 거스르고 오히려 증가하였고 국제적으로도 모범적인 코로나 대응 협력 사례를 만들어왔다면서 한중 관계는 지난 30년 동안 중요한 발전을 거뒀으며 향후 더 큰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希以韩中建交30周年为契机,规划设计下个30年两国关系发展方向,开启更加成熟的韩中关系。韩方愿同中方一道,保持高层交往势头,发挥韩中关系未来发展委员会作用,扩大人文交流,推动经贸、环保等领域合作取得更加丰硕成果。


또 한중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앞으로 30년 양국 관계의 발전을 잘 계획하고 더욱 성숙한 한중 관계를 열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중국과 고위층 교류 추세를 유지하고 한중관계미래발전위원회의 역할을 발휘하며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경제무역, 환경보호 등 분야의 협력을 추진해 더욱 풍성한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韩方支持中方举办北京冬奥会。赞赏中方为维护朝鲜半岛和平作出的贡献,希中方继续为维护半岛和平、实现半岛无核化发挥建设性作用。

문 대통령은 한국은 중국의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를 지지한다고 했다. 아울러 중국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울인 공헌을 높이 평가하며 중국이 한반도 평화 수호와 한반도 비핵화 달성에 건설적인 역할을 지속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王毅转达习近平主席对文在寅的亲切问候,表示中韩是无法分开的近邻,更是互利共赢的伙伴,理应像亲戚一样常来常往。

왕 부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시진핑 주석의 안부를 전달한 뒤 “중한은 서로 뗄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호혜 상생하는 파트너로 친척처럼 자주 왕래해야 한다”고 말했다.

 

在两国元首战略引领下,中韩关系保持健康发展势头,双方友谊在携手抗疫中进一步深化。

그러면서 “양국 정상의 전략적 견인 하에 중한 관계는 건전한 발전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서로 힘을 합쳐 코로나19와 싸우는 중에 양국간 친선이 더욱 심화됐다”고 평가했다.

 

双方应以纪念建交30周年为契机,充分发挥中韩关系未来发展委员会作用,就两国关系下个30年的发展提出富有前瞻性、体现时代性、具有可操作性的思路举措,推动两国关系实现更大发展。中方愿同韩方保持高层交往,加强经贸、人文、环保等领域合作,扩大两国民间友好往来。中方坚定支持半岛南北双方克服困难,排除干扰,改善关系,将继续为维护半岛和平稳定及实现半岛长治久安发挥建设性作用。
 
이어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중한관계미래발전위원회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야 하며, 앞으로 30년의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전망성이 있고 시대성을 구현하며 활용성이 있는 조치를 제시해 양국 관계가 더 큰 발전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한국과 고위층 왕래를 유지하고 경제무역, 인문, 환경보호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며 양국 민간우호왕래를 확대할 용의가 있다”면서 “중국은 남북 쌍방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간섭을 배제해 관계를 개선하는 것을 확고하게 지지하며, 반도의 평화와 안정 및 반도의 장기적인 안정 실현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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