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9월6일] 2021년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의 중요한 일환인 2021국제 겨울 스포츠(베이징) 박람회가 서우강 산업단지에서 개막했다. 20여개국과 지역의 500여개 브랜드가 전시회에 참가한 가운데 국내외 연사 26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정책 안내, 과학기술 드라이브, 모델 혁신 등 다양한 방향에서 글로벌 빙상∙설상 산업 발전을 모색하고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중국 겨울철 스포츠 발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올림픽 패밀리들은 인류의 다원성과 단합을 축하하는 전 세계 축제를 학수고대하고 있다”면서 “몇 달만 더 있으면 베이징은 하계 올림픽과 동계 올림픽을 치른 도시가 되어 세계 스포츠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다. 베이징 2022년 동계올림픽은 평화와 단결, 우정 정신의 인도 아래 전 세계를 결집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IOC 위원 겸 베이징 2022년 동계올림픽조정위원회 위원장은 영상 축사에서 “베이징이 훌륭한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를 것으로 믿는다”면서 “전 세계에서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에 마주해 베이징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각종 전반기 준비 작업을 끝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유산과 지속가능 업무 성과가 현저하다. 베이징 서우강 산업단지의 리모델링이 바로 생생한 모범사례다. 올림픽은 베이징의 인프라 건설을 촉진하고 경제 발전과 국민의 생활 수준을 높였을 뿐 아니라 3억 명의 중국인을 동계 스포츠로 끌어들일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모두 매우 성공적인 스토리”라고 말했다.
요한 엘리아쉬(Johan Eliasch) 국제스키연맹(FIS) 회장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준비 성과는 모든 사람이 다 알고 있으며,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는 중국, 나아가 세계 빙상∙설상 산업 발전에 중요한 의미를 지닐 것”이라고 말했다.
동계 스포츠 문화는 동계올림픽이라는 플랫폼을 등에 업고 한층 더 중국에 보급될 것이며 올림픽 정신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는 견해도 나왔다. 얀 디케마 국제빙상연맹(ISU) 회장은 “2022년 동계올림픽은 잊지 못할 올림픽이 될 것이며 선수들의 비범한 정신을 보여주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트 케이스네스 세계컬링연맹(WCF) 회장 겸 베이징 2022년 동계올림픽조정위원회 위원은 “중국의 동계 스포츠는 매우 특별한 시기에 있다.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있는데 이번 동계올림픽의 개최는 의미가 각별하다”고 말했다. 칼 스토스 오스트리아 올림픽위원장 겸 IOC 위원은 2022년 동계올림픽에 대한 자신의 기대를 밝히면서 중국이 점점 더 중요한 동계 스포츠 국가가 되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