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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먼시 퉁안구, ‘제6회 주자(朱子) 문화제’ 개최

출처: 신화망 | 2021-07-20 10:27:25 | 편집: 朴锦花

‘제6회 샤먼(퉁안) 국제 주자(朱子) 문화제’가 18일(현지시간) 개막했다. 사진은 개막식 현장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주자가훈』 낭독 장면. 2021.7.18 [사진 = 샤오허융(肖和勇) 신화통신 기자]

[신화망 푸저우 7월20일] (샤오허융(肖和勇) 기자)  ‘제6회 샤먼(퉁안) 국제 주자(朱子) 문화제’가 18일(현지시간) 퉁안(同安)구 주자서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개막식을 비롯해 ‘주자의 첫 부임지 퉁안 및 도시 거버넌스 포럼’, ‘주자의 길’ 스터디캠프, 문화 아회(雅會) 등의 행사가 열렸다.

이날 주최측이 발표한 AI 기반 미디어 융합 제품 ‘주희(朱熹)와 함께 『주자가훈』 다시 읽기’는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이 작품은 네트워크 툴(tool)과 얼굴 움직임, 이미지 생성, 음성 기반 입 모양 등의 기술을 통해 주희의 얼굴과 표정을 생생하게 복원, 주자가 시공을 초월해 자신의 처세 원칙과 지혜를 관람객들과 공유하도록 했다.

행사 기간 주최측은 ‘퉁안 주자의 길’ 스터디 투어 루트를 발표했고, 『주자가례(朱子家禮)』 문헌 집대성 프로젝트 출범식 및 퉁안 주문공(朱文公) 자화상 발표식도 열었다.

성리학을 집대성한 주희(朱熹)는 공자에 비견되는 남송의 유학자로, 주자는 주희의 존칭이다. 푸젠(福建)성 퉁안은 주희의 첫 부임지이자 그의 관직 생활 중 재임기간이 가장 길었던 곳이기도 하다. 주희는 이곳에 많은 물질적∙정신적 유산을 남겼다. 퉁안은 예로부터 주자 문화를 중시해 이를 계승∙선양해 왔으며, 앞으로도 주자 문화의 창조적 전환과 혁신적 발전을 더 깊이 연구해 주자 문화를 계승∙발양함으로써 새롭게 번영하는 아름다운 ‘퉁안’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것이다.

‘주희의 축복으로 평안한 퉁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문화제는 중국공산당 샤먼시위원회 선전부와 샤먼시 사회과학계 연합회, 중국공산당 샤먼시 퉁안구위원회, 샤먼시 퉁안구 인민정부가 지도했고, 중국공산당 샤먼시 퉁안구위원회 선전부와 샤먼시 퉁안구 사회과학계 연합회, 주자학회, 샤먼대학교 국학원이 주최했으며, 샤먼시 퉁안구 민난(閩南)문화연구원이 협찬했다.

개막식에 앞서 열린 돌아가신 스승들에게 제사 지내는 석채례(釋菜禮) 현장. 2021.7.18 [사진 = 샤오허융(肖和勇) 신화통신 기자]

개막식에 앞서 ‘주희의 길’ 스터디캠프 참가자들이 『주자가훈』을 낭독하고 있다. 2021.7.18 [사진 = 샤오허융(肖和勇) 신화통신 기자]

AI 기반 미디어융합 제품 ‘주희와 함께 『주자가훈』 다시 읽기’는 주자가 시공을 초월해 자신의 원칙과 지혜를 관람객들과 공유하도록 했다. 2021.7.18 [사진 = 샤오허융(肖和勇) 신화통신 기자]

개막식에서 주자가례 문헌 집대성 출범식이 열렸다. 2021.7.18 [사진 = 샤오허융(肖和勇) 신화통신 기자]

개막식에서 열린 퉁안 주문공 자화상 발표식 현장. 2021.7.18 [사진 = 샤오허융(肖和勇) 신화통신 기자]

개막식에서 열린 ‘주자의 길’ 스터디캠프 깃발 수여식. 2021.7.18 [사진 = 샤오허융(肖和勇) 신화통신 기자]

개막식 후에 ‘주자의 첫 부임지 퉁안 및 도시 거버넌스 포럼’이 열렸다. 2021.7.18 [사진 = 샤오허융(肖和勇) 신화통신 기자]

원문 출처: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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