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15일] 2020년 일대일로 주변국가 26개국에 등록된 중국의 특허 건수가 전년 대비 19.3% 증가한 4천200건 이상으로 집계됐다.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NIPA)은 지난해 일대일로 주변국가 22개국에서 중국 공개 특허 출원 건수가 전년 대비 17.1% 늘어난 6천198건에 달했다고 13일 전했다.
그 중 한국은 중국 특허가 가장 많이 출원된 국가로 건수는 3천395건을 기록했다. 싱가포르·베트남·필리핀이 그 뒤를 이었다.
앞서 언급한 국가에서 중국 특허 출 원·등록 건수 1위를 차지하는 분야는 디지털 통신, 컴퓨터 기술, 전자장비 등이었다.
국가지식재산권국은 2020년 일대일로 주변국가 71개국이 중국에 등록한 발명특허 건수는 1만3천 건이라고 밝혔다. 일대일로 주변국가 총 74개국이 중국에 출원한 발명특허 건수는 2만3천 건으로 전년 대비 3.9% 늘었다. 이는 해외 출원 건수의 연간 성장률보다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