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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구구조 개선 효과로 '인재' 보너스↑

출처: 신화망 | 2021-05-14 10:26:27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5월14일]최근 발표된 중국의 제7차 인구센서스 통계에 따르면 중국 인구는 지난 통계 때보다 7천206만 명(5.38%) 늘었다. 연평균 성장률은 지난 10년보단 다소 떨어졌다.

인구 증가 속도 둔화로 향후 중국이 저출산·고령화 등 문제에 직면할 것이란 관측이 중국 내에서 나오면서 인구 보너스 효과 감소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 전문가는 현재 중국의 16~59세 생산가능인구가 8억8천 명에 달해 아직은 충분한 수준이며 인구 보너스 효과도 끝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또 0~14세 인구가 늘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중국의 '한 자녀 정책' 폐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중국의 인구구조 개선으로 교육 수준이 올라 '인구' 보너스가 아닌 '인재' 보너스라는 새로운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인의 교육 수준 향상은 이번 통계에서도 나타났다. 중국인 10만 명당 대졸 이상 학력을 가진 인구수는 2010년 8천930명에서 1만5천467명으로 증가했다. 또 15세 이상 인구가 평균적으로 교육을 받은 년수는 9.08년에서 9.91년으로 늘었다. 문맹률도 4.08%에서 2.67%로 떨어졌다.

전문가는 높은 교육 수준을 보유한 인구가 중국의 미래 경제 성장을 이끄는 중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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