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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미래 팬데믹 대응 위해 새로운 국제협약 마련 촉구

출처: 신화망 | 2021-04-02 08:30:02 | 편집: 주설송

[신화망 제네바 4월2일]  3월3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미래의 팬데믹(전염병의 대유행)과 중대한 위생 돌발사건을 예방·대응하기 위해 글로벌이 일치한 행동으로 새로운 국제협약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WHO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각국은 함께 노력해 팬데믹의 예방·대응과 관련된 새로운 국제협약을 마련해야 한다. 글로벌 각국과 각지역이 팬데믹에 대응하는 방어능력을 향상하고, 경보시스템과 데이터 공유, 과학연구 등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증진하고, 글로벌 범주에서 백신, 약물, 진단공구, 개인방호장비 등의 생산과 배분을 강화하는 것이 협약의 주요 목적이다.

성명은 이 협약은 세계보건기구의 ‘조직법’을 기반으로, 현행 글로벌 보건 관련 문건, 특히 ‘국제보건규약’을 근거로 삼는다고 밝혔다.

중국대표단은 세계보건기구가 3월30일 주최한 회원국 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중국은 줄곧 팬데믹의 예방·대응과 글로벌 위생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했다. 중국은 글로벌이 단합과 조율을 강화하고, ‘글로벌팬데믹규약’의 체결 등 문제에 대해 연구·논의하는 것을 비롯해 미래의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과 조치를 취하는 것을 환영한다. 중국은 회원국 주도와 각측의 공동참여를 확보하고, 자원을 진일보로 통합해 더욱 큰 역량을 형성하고, 글로벌 예방·통제 메커니즘을 끊임없이 완비화하는 목적에서 관련 조치가 유엔과 세계보건기구 기틀 내에서 전개되어야 한다고 본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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