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조코 위도도 인니 대통령 중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 크기

  • 인쇄

출처 :  신화망 | 2021-01-14 08:28:56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1월 14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13일 오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중국 제약사 시노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코로나백’을 접종했다. 그는 인도네시아의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접종 과정은 TV를 통해 생중계됐다. 대통령 의료진이 백신 포장 케이스를 보여준 다음 조코위 대통령의 왼쪽 팔에 코로나 백신을 주사했다.

백신을 접종하기 전에 대통령 의료진은 병력 확인과 신체 건강지표 검사 등을 진행하고, 접종을 마친 후 조코위 대통령에게 백신 접종 증명서를 수여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14일 후 2차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이날 인도네시아 일부 내각 장관, 국민군 사령관과 국가 경찰총국 국장도 백신을 접종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지난 7일 개인 SNS 계정에서 백신 접종이 안전하다는 것을 국민들이 믿도록 하기 위해 자신이 가장 먼저 코로나백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감독청(BPOM)은 지난 11일 코로나백 코로나19 백신이 인도네시아 반둥시에서 3상 임상시험을 마쳤으며, 세계보건기구(WHO)가 규정한 기준(50%)보다 효능이 높아 코로나백 긴급사용을 허가했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는 이번 주부터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해 단계별로 전 국민에게 무료로 백신을 접종하며, 130만 명의 의료보건 종사자들에게 우선 접종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대규모 백신 접종을 통해 점진적으로 면역학적 장벽을 구축함으로써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하길 희망하고 있다. 부디 구나디 사디킨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은 “정부는 15개월 내 인도네시아 국민 1억8100명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0001396659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