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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무료! 중국 첫 코로나19 백신 조건부 출시…전 세계 코로나19 퇴치에 자신감 불어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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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1-01-01 09:56:24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1월 1일] 중국 코로나19 퇴치가 결정적인 한 걸음을 내디뎠다! 국무원 합동방역체제는 31일 중국 제약사 시노팜의 계열사인 중국생물(CNBG)의 불활성화 백신이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의 조건부 출시 승인을 받았으며, 예방 효과는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의 관련 표준 요구에 도달했고, 향후 전 국민에게 무료로 제공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이는 쉽지 않은 성과로 우리나라의 많은 과학기술 종사자들의 지혜와 땀의 결정체이고 여러 측이 협동해 난관을 뚫은 덕분이다.” 쉬난핑(徐南平) 과학기술부 부장은 현재 3가지 기술 로드맵 5개 백신이 3상 임상시험에 들어갔으며, 중국의 백신 개발은 시종일관 국민 중심을 견지하면서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접근 가능한 백신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이 30일 해당 백신의 조건부 출시를 승인했다. 천스페이(陳時飛) 국가약품감독관리국 부국장은 “법과 절차에 의거한 엄격한 심사와 평가, 검증, 검사와 데이터 분석을 거쳐 해당 백신은 이미 알고 있는 것과 잠재해 있는 이득이 이미 알고 있는 것과 잠재해 있는 리스크 보다 크며 미리 설계한 조건부 출시 표준 요구에 도달했다”며 “상기 백신의 예방 효과는 79.34%에 달하는 것으로 데이터에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중국 관련 법률 규정에 따라 중대 돌발 공중보건사건 대응에 긴급한 백신에 대해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조건부로 등록 신청을 승인할 수 있으며, 동시에 기업이 계속해서 계획대로 3상 임상시험 및 기타 출시 후 연구를 완성할 것을 독촉할 수 있다. 세계 여러 나라가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이나 조건부 출시를 채택했으며, 이는 인류 백신 개발 역사상 전례가 없는 속도이다.

“코로나19 백신은 전 국민에게 무료로 접종될 것이다.” 쩡이신(曾益新)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은 중국은 백신 접종을 통해 전 국민 면역 보호막을 구축할 계획이며, 이미 실시되었거나 실시 중에 있는 고위험군과 중점그룹 접종을 토대로 노인과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접종을 점진적이고 질서 있게 추진한 다음에 일반인 접종을 재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접종률이 60%-70%에 도달해야만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다.” 쩡 부주임은 중국이 이미 승인한 백신 안전성과 효능이 양호한 증거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 국민들이 상황을 알고 동의하고 금기증을 배제한 전제에서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하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코로나19 백신 규모화 생산을 위한 조직과 보장 업무를 끝냈으며 여러 기업이 잇달아 생산능력 건설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코로나19 백신 출시는 전 세계 코로나19 퇴치에 자신감을 불어넣고 백신이 글로벌 공공재로서 강력한 버팀목을 제공하도록 것이다. 앞서 아랍에미리트와 바레인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관련 기술 표준에 따라 시노팜의 계열사인 중국생물(CNBG) 코로나19 백신 정식 등록 출시를 각각 심사 승인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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