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 13일] 베이징시에 따르면 베이징은 이력추적 데이터를 업로드하지 않은 수입 콜드체인 제품의 구매와 판매, 사용을 엄금하고 콜드체인 등 중점 업종 종사자들에게 철저한 핵산검사 선별조사를 요구했다.
11일 열린 베이징 코로나19 합동 업무 지도팀 제88차 회의 및 수도의 엄격한 베이징 진입 관리 합동 방역 체제 제45차 회의는 현재 해외에서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하면서 방역 상황이 여전히 복잡하고 엄준하며 해외 유입이 최대의 위험점이므로 절대 추호의 방심이나 요행심리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앙의 배치를 성실히 관철하고 코로나19 방역의 정치적 책임을 지며 해외 유입과 국내 재확산 방지를 견지하면서 각종 상시화 방역 조치에 신중을 기해 올해 겨울과 내년 봄 방역의 결정적인 시기를 사수하고 어렵게 얻은 방역 성과를 굳건히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회의는 ▲역외 유입 방지를 중점으로 삼아야 한다. ▲수입 냉동 식품 관리감독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출입국사무소 통관 검사를 강화하고 생산경영자들이 생산과 하역, 운반, 판매 등 단계에서 철저히 방역하도록 한다. ▲수입 냉동 식품 검사와 추적 관리를 강화하고, 단계별 소독을 철저히 하며, 이력추적 데이터를 업로드하지 않은 수입 냉동제품의 구매·판매·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는 또 각 구, 각 부처, 각 기관은 각자의 책임을 엄격히 이행해 각종 방역 조치에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매 단계에서 모두가 각자 맡은 바 책임을 이행하고 각종 업무가 실제 상황에 적용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모니터링을 주동적으로 강화해 냉동 업종 종사자, 격리 장소 관리 및 서비스 요원, 의료기관 발열 진료소와 응급실 등의 의료진, 항공·해관·이민 등 부처 일선요원과 택배·배달음식·농수산물 시장·교통운송 등 중점 업종 종사자의 핵산검사 선별조사를 철저히 하고 선별조사 주기를 엄격히 이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