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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팔레스타인 국내외 난민에게 코로나19 방역 ‘건강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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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10-28 08:30:06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10월 28일] 중국이 팔레스타인 국내외 난민에게 제공하는 개인보호장구 ‘건강키트’가 포함된 방역물품이 최근 유관 국가에 도착했다. 이와 관련, 자오리젠(趙立堅)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이번 원조 행동은 팔레스타인 등 아랍 국가의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중국의 굳건한 지원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 중국이 팔레스타인 국내외 난민에 제공하는 개인보호장구를 포함한 ‘건강키트’를 가득 실은 항공기가 유관 국가에 속속 도착했다” 자오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건강키트’는 유엔팔레스타인난민기구(UNRWA) 채널을 통해 팔레스타인, 요르단, 레바논, 시리아 등 4개국에 있는 팔레스타인 난민에게 배포될 것이라면서 중국이 상기 4개국 국내에 있는 UNRWA 산하 의료기관에 원조하는 코로나19 방역 물품이 해운 방식을 통해 발송됐으며, 이들 물자는 10월말-11월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의 소개에 따르면 중국은 UNRWA의 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고, UNRWA에 대한 연간 기부금 한도를 여러 번 상향했다. 올해 코로나19가 4개국에서 발발해 지속적으로 확산하면서 4개국 국내의 팔레스타인 난민이 어려움에 처했다. 그는 “일부 국가의 자금 지원 중단으로 인해 UNRWA의 팔레스타인 난민 구조가 큰 어려움에 봉착했고 중국은 이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면서 “중국도 코로나19 사태의 거대한 충격에 직면했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으므로 팔레스타인 난민 및 UNRWA에 도움을 손길을 내밀었다”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이번 원조 행동은 중국이 팔레스타인 등에 여러 번의 방역 물자 제공, 팔레스타인에 방역 의료 전문가팀 파견, UNRWA에 연간 기부금 제공 등의 행동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팔레스타인 등 아랍 국가의 방역에 대한 중국의 굳건한 지지, 유엔 기관과 다자주의에 대한 굳건한 지지, 국제 공평정의에 대한 굳건한 지지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인류 운명 공동체 이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팔레스타인 및 기타 지역 국가의 수요에 따라 힘 닿는 한 도움을 제공할 것이며, 팔레스타인 문제의 포괄적이고 공정하며 영구적인 해결이 조속히 실현되도록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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