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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전에 직면하여 세계는 중국 역할론 기대

출처: 신화망 | 2020-10-05 09:01:56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10월 5일] 코로나19로 세계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백년 간 없었던 변동 정세가 급변하고, 리스크와 도전이 증가일로에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 여부는 각국의 공통된 이익에 관계되고, 세계의 안정과 지속 가능 발전에 관계된다.

유엔 75주년 창설 고위급 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대 문제에 대해 전면적이고 깊이 있게 설명해 국제 사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반 도전에 대응하는 데 분명한 방향을 제시했다. 각국은 이에 대해 환영을 표하고, 도전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중국이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하고 있다.

■ 생명과 건강 보호…글로벌 보건 협력 촉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생명과 건강이 키워드가 되었다. 코로나19가 여전히 맹위를 떨치면서 전 세계적으로 사망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의학 전문가들은 인류가 코로나19에 승리한다 하더라도 또 다시 중대한 감염병의 습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중국은 물자 원조, 백신 개발, 진료 기술 공유, 더욱 강력한 보건 거버넌스 체계 마련 등에서 책임 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글로벌 보건 협력 촉진과 인류 보건 건강 공동체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동력을 주입했다.

인류 보건 건강공동체를 구축하려면 국제사회가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해외 인사들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저지전에서 최종적인 승리를 거둘 때까지 각국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더 큰 역할을 발휘하도록 지지하고, 백신, 치료제, 진단 시약 개발 분야 협력을 확대해 접근성 및 가격 적정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의 한 신문사 편집장은 중국은 백신 개발이 완성돼 사용할 경우 글로벌 공공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해 개발도상국, 특히 최빈국이 백신을 확보할 있을까 하는 국제사회의 우려에 답했다면서 이는 백신의 접근성과 가격 적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신아시아전략연구센터 Ong Tee Keat 대표는 중국은 가장 먼저 코로나19를 통제하고 조업과 생산을 재개해 각국의 본보기가 되었고 자신감을 보탰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정부가 견지하는 생명 최우선과 과학적 방제 등의 이념은 각국이 코로나19에 승리하는 데 중요한 귀감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인류가 미래에 감염병과 투쟁하는 데 장기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글로벌 거버넌스 완비…리스크와 도전 공동 방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리스크와 도전을 해소할 수 있는지 여부는 각국이 직면한 시험이 되었다. 인류는 끊임없이 상승하는 비전통적 안보 위협을 막아내야 할 뿐만 아니라 비전통적 안보 위협과 전통적 안보 위협이 중첩되고 뒤엉켜 유발되는 거대한 위기도 경계해야 한다.

현재 세계는 지정학적 전략 긴장 정세와 기후 위기, 디지털 기술의 어두운 면, 코로나19 등 엄중한 위협에 직면해 있다. 중대한 도전은 국경이 없으며 각국의 운명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리스크와 도전에 대응하려면 글로벌 거버넌스를 완비하고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강한 힘을 모으는 것이 절실하다.

글로벌 거버넌스를 완비하려면 우선적으로 다자주의를 견지해야 하고 유엔의 권위와 위상을 지켜야 한다.

중국은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줄곧 유엔 사업을 확고히 지지해 왔다. 올해 유엔총회 회의 기간 시진핑 주석은 유엔의 코로나19 인도주의 대응 계획에 5000만 달러 추가 지원, 5000만 달러 규모의 제3기 중국-유엔식량농업기구(FAO) 남남 협력 신탁기금 조성 등 유엔의 중대한 구상과 조치 지원을 발표했다. 이런 조치는 중국이 국제 평화와 발전 사업을 촉진하는 능동적인 역할이자 중국이 다자주의를 지지하는 행동이다.

파키스탄 한 신문의 칼럼니스트는 중국은 전 인류의 이익에서 출발해 다자주의를 확고히 수호하고 유엔 사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해야만 인류는 코로나19와 같은 전 세계적인 도전을 이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쿠바 국제정치연구센터(CIPI)의 Eduardo Regalado연구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제사회는 국제 정치·경제의 새로운 질서를 구축하고, 유엔 등 국제기구 개혁과 민주화를 추진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은 시종일관 다자주의와 공평정의를 견지해 왔다면서 이는 글로벌 거버넌스에서 개발도상국의 발언권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경제 회복 추진…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이념에 입각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제 회복은 각국이 공동으로 바라는 바가 되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세계 경제는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심각한 침체를 겪고 있다. 아울러 역세계화 기조가 고개를 들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성행하면서 세계 경제는 설상가상인 형국이다.

경제 글로벌화는 객관적인 현실이자 역사적인 조류이다. 중국은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이념을 바탕으로 확고부동하게 개방적인 세계 경제를 구축하고, 세계무역기구(WTO)를 초석으로 하는 다자 무역 체제를 수호할 것을 주장하고, 기치가 선명하게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에 반대하며, 글로벌 산업망·공급망의 안정과 원활한 소통 확보를 주장한다.

올해 이후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에서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 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이르기까지, 외국인 투자법과 경영환경 조례 최적화 실시에서 자유무역구 3개 신설에 이르기까지……중국은 세계에 중국 개방의 문은 닫히지 않을 것이고 갈수록 크게 열릴 것임을 증명했다.

차이웨이차이(蔡偉才) 태국 카시콘뱅크 선임 부총재는 중국의 경제 비약 기적은 개방적인 경제 모델의 성공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글로벌 경제는 엄준한 시련에 직면해 있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대두하고 있다면서 개방적인 세계 경제는 각국에 자원 공유, 우위 상호보완, 협력윈윈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인류는 균형적이고 포용적인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화를 포옹해야 한다. 천샹양(陳向陽) 중국 현대국제관계연구원 세계정치연구소 소장은 “‘일대일로’ 건설은 함께 건설하고 논의하고 공유하는 이념을 바탕으로 하므로 개발도상국의 코로나19 후 회복 달성을 돕고 글로벌화가 균형적이고 포용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돕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발전 이념 재정립…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운 보금자리 건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친환경과 혁신은 각국의 발전에 있어 ‘필수 옵션’이다. 각종 감염병과 자연 재해가 거듭 발생하면서 인류에게 자연을 존중하고 자연에 순응하며 자연을 보호해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의 길을 모색해야 하며, 발전 방식과 생활방식을 바꾸어 생태 환경 보호와 질적 발전의 윈윈을 실현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중국정부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30년 이전에 정점에 이르도록 하고, 2060년 전에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프랑스 일간지 Les Échos는 많은 환경보호 인사들이 이 소식을 듣고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면서 이 약속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파리협정’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고 보도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떻게 하면 세계 경제 회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할 것인가? 중국은 각국이 혁신, 조화, 녹색, 개방, 공유의 새로운 발전 이념을 수립하고 차세대 과학기술 혁명과 산업 변혁의 역사적 기회를 잡아 코로나19 후 세계 경제의 ‘녹색 회복’을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강력한 시너지를 모을 것을 촉구했다.

그루지야의 한 일간지 편집장은 중국은 인류 문명의 관점에 서서 글로벌 환경 거버넌스를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다면서 현재 각국이 코로나19 경제의 질적 회복을 추진하는 시기에 중국이 제시한 친환경 발전 주장은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duardo Regalado 연구원은 발전 이념을 즉시 바꾸지 않는다면 자연에 영구적인 훼손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많은 국가와 국제기구는 이미 인식했다고 말했다. 또 각국은 전 세계가 녹색 저탄소로의 발전으로 전환해야 하며, 중국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약속과 새로운 발전 이념은 세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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