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요하네스버그 9월 30일] (징징(荊晶) 기자) 레소토 정부의 초청으로 중국정부 방역의료 전문가팀 일행 10명이 27일 전세기편으로 레소토 수도 마세루에 도착해 10일 일정의 코로나19 방역 지원 업무에 들어갔다.
레이커중(雷克中) 주레소토 중국 대사 및 레소토 총리, 레소토 보건장관이 공항에 나와 맞이했다. 레이 대사와 보건장관이 양국 정부를 대표해 중국의 레소토 지원 방역물자 인계서에 서명했다.
레이 대사는 인사말에서 코로나19에 마주해 중국과 레소토 양국은 시종일관 상호 지원하고 돕고 협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의 방역이 결정적인 시기에 레소토정부와 국민은 중국에 진심 어린 위로와 확고한 지지를 보냈으며, 중국도 레소토의 방역을 위해 힘닿는 한 지원과 도움을 제공했고, 여러 번에 걸쳐 레소토에 방역서 물품을 기증했다고 말했다. 또 중국 전문가팀의 도착은 레소토가 조속히 코로나19에 승리하게 도울 것으로 믿는다면서 중국은 계속해서 레소토를 포함한 아프리카 각국의 방역 행동을 지원해 중국-아프리카 보건 건강 공동체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소토 총리는 레소토 정부와 국민을 대표하여 전문가팀의 도착을 환영하고, 중국정부가 레소토에 전문가팀을 파견한 것에 진심 어린 사의를 표했다. 그는 중국 전문가팀의 도착은 레소토의 방역 수준을 높이도록 효과적으로 도울 것이며 중국의 도움으로 레소토는 조속히 코로나19에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레소토 보건장관은 중국 전문가팀의 도착은 현지 의료기관 방역 능력과 의료진의 기술을 한층 더 높이도록 돕는다면서 레소토 측은 중국이 지원한 방역 물품을 잘 이용하고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 방역 의료 전문가팀은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편성하고,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가 선발해 파견했다. 레소토에 머무는 기간 전문가팀은 현지 코로나19 지정병원을 시찰해 지역사회 방역 요원 및 의료진을 교육시키고 현지 의료보건기구와 중국의 방역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