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9월 14일] 프놈펜 캄보디아 전문가와 학자가 얼마 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가 국민과 생명을 최우선에 두는 방역 이념과 방법을 견지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그들은 코로나19 상황에 마주해 캄보디아와 중국은 확고하게 같은 편에서 서로 지지하고 엄격한 조치를 취해 코로나19에 대응함으로써 캄보디아-중국 간의 진정한 친선과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한다는 양국 정부의 굳은 약속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인권위원회 대변인은 방역 과정에서 중국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건강을 최우선에 두었다면서 캄보디아는 이런 이념과 방법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캄보디아도 이 이념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생명을 구하는 것에 총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그는 생명권과 건강권, 발전권은 가장 기본적인 인권이라고 지적했다. 코로나19 방역 과정에서 캄보디아와 중국이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 사태의 확산을 통제하고, 자국 국민에게 치료를 제공한 것은 국민의 생명을 중시한 것일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이 국제 방역에 기여한 것에 대해서도 극찬했다. 그는 중국은 다른 나라에 의료 전문가를 파견하고 의료 물자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백신 개발 완성과 사용 후 이를 글로벌 공공재로 가장 먼저 개발도상국에 공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비전연구원(Asia Vision Institute, AVI)의 Chheang Vannarith 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는 정부의 마땅한 책임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방역 투쟁에서 캄보디아와 중국은 정보 공유, 경제 발전, 다자간 협력 촉진 등 분야에서 상호 지지하고 긴밀히 협력했다면서 캄보디아와 중국, 아세안의 향후 협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회복 추진과 더욱 강력하고 더욱 포용적이며 더욱 회복력 있는 사회·경제 체계 재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한 국제대학교의 Joseph Mathews 교수는 캄보디아와 중국은 코로나19 퇴치에서 단계적 승리를 거두었다면서 이 과정에서 중국과 캄보디아, 아세안의 협력은 눈부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경제·사회 발전이 코로나19 타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캄보디아를 포함한 이웃국가에 도움을 주었고, 의료 물자를 지원하고 방역 진료 경험을 공유하고, 금융 지원을 제공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타격을 입은 최빈국들의 부담 경감을 도왔다고 말했다.
중국은 위험과 재난의 시기에 친구와 파트너,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전통이 있고, 이는 중국의 일관된 정책이라고 Mathews 교수는 말했다. 또 ‘일대일로’ 구상과 ‘란창강-메콩강 협력’은 지역 발전에 커다란 보너스를 안겼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양자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해 지역 발전 협력이 계속해서 행보에 속도를 내도록 도울 것이며, 중국은 지역 경제 금융 회복의 추진 역량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