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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국가주석,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국왕과 전화 통화

출처 :  신화망 | 2020-09-10 09:30:55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9월 10일] 9월 9일 저녁,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살만 빈 압둘아지즈 사우디아라비아 국왕과 전화 통화를 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수교한 30년 이래, 양국 관계가 큰 발전을 했고 각 분야 실무협력이 온건하게 추진됐다. 현재 중국-사우디아라비아 관계가 빨리 발전하는 성숙기에 들어섰고 새로운 발전 기회에 놓여 있다. 중국은 양국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정치적인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항에서 지속적으로 서로를 지지하며 ‘일대일로’ 공동건설 구상과 사우디아라비아 ‘2030년 비전’의 접목을 강화하고 각 분야 협력을 더욱 깊이 있고 실질적으로 추동하여 중국-사우디아라비아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큰 발전을 하도록 촉진할 용의가 있다. 중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노력해 중국-사우디아라비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높은 수준으로 이끌어 갈 용의가 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갑자기 닥쳐온 코로나19 사태에 직면해, 사우디아라비아는 중국에 지지와 성원을 보냈고 중국도 어려움을 극복하며 적극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물자 원조를 제공했다. 코로나19는 인류 공동의 적으로서 각 국이 단합·협력을 해야 이겨낼 수 있다. 전염병 사태가 글로벌적으로 여전히 확산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중국은 계속하여 방역을 위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노력을 전력으로 지지하고 백신 개발 협력을 하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조업·생산 재개에 조력할 예정이다.

살만 국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 양국의 관계가 양호한 발전을 하고 있고 양국 인민의 친선도 갈수록 끈끈해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20개국(G20) 의장국으로서 업무를 펼치는 과정에서 중국이 제공한 지지와 도움에 감사를 표하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중국과의 밀접한 소통과 조율을 통해 G20의 단합·협력을 강화하고 세계 각 국의 전염병 퇴치, 그리고 경제성장과 안정의 회복에 마땅히 해야 할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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