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홍콩 9월 7일] 홍콩 코로나19 지역사회 검사 보급 계획이 1일 정식 개시된 이후 사회 각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기승을 부리는 바이러스에 마주해 홍콩 시민들은 바이러스의 전파사슬 차단 목적을 달성하고 코로나19 퇴치의 최종적인 성공을 거두기 위해 남과 자신을 위하는 책임감 있는 태도로 진단검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역사회 검사센터 141개, 계획에 참여한 의료진 약 6천명, 검사센터 운영 관리 및 지원을 맡은 약 4천명, 중국 핵산검사 지원팀 팀원 400여명……지역사회 검사 보급 계획이 질서정연하게 추진되고 있다. 현재 약 88만명이 코로나19 검사를 예약했고, 13만8천 건의 검체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 이는 홍콩특구정부의 대대적인 동원 및 세심한 준비 하에 중국 지원팀과 홍콩 의료진이 협력한 단계적 성과다. 음흉한 속셈을 가진 자들이 갖은 궁리를 다해 유언비어를 날조해 먹칠하고, 궁지에 빠뜨리려고 해도 이 성과를 부인할 수는 없다. 이 성과는 계속 더 확대될 것이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특구정부는 신속하게 엄격한 방역 조치를 취했다. 이들 조치는 공공 건강의 실제적인 상황에서 출발한 것으로 대중의 이익에 부합하며, 한동안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적지 않은 공무원들이 코로나19 유행 기간 시민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한 것도 찬사를 받을 만하다.
극히 일부 의료 종사자들이 정치적 편견과 농간을 부릴 속셈으로 기이하고 황당한 주장을 하고, 심지어 유언비어를 날조해 모독한다 하더라도 이로 인해 절대다수 홍콩 의료진의 프로정신을 부인할 수 없다. 이번 지역사회 검사 보급 계획 업무에서 약6천여명의 의료진 및 관련 전공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검체 채취 협조에 신청해 연일간 업무를 도와 진단검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광범위한 호평을 받았다. 절대다수의 홍콩 의료진은 이것이 자신들의 사명일 뿐만 아니라 사회에 대한 마땅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검사 계획에 참여한 홍콩 시민들은 타인과 사회에 책임지는 긍정 에너지를 충분히 보여주었다. 서로 보살피고 도와주는 이런 정신은 다른 꿍꿍이셈을 가진 소수 사람들의 행동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홍콩이 코로나19 고비를 넘어가는 것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돕는 중차대한 시기에 반중국·홍콩 혼란 분자들은 코로나19 퇴치의 대세를 완전히 무시한 채 송환법 사태 중의 뻔뻔한 꼼수를 계속 부리며 정치로 전문 분야를 짓누르고, 홍콩의 방역을 지원하는 중국의 조치에 대해 모독하고 먹칠을 하고, 악독한 유언비어를 날조해 퍼트리며 일반 대중을 현혹시키고 있다. 편협하고 이기적인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홍콩 시민의 생명과 안전, 건강까지도 카드로 삼는 그들의 행동은 홍콩의 방역에 백해무익하다. 이런 행동은 코로나19의 심각한 영향을 받은 일부 홍콩 시민들을 더 힘든 처지에 놓이게 할 뿐이다.
현재의 홍콩에 있어 방역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홍콩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한 자릿수로 낮아졌지만 이것이 코로나19를 완전히 통제했다는 것은 아니며, 사회 검사 보급 계획이 현재 6개 검사 결과에서 양성으로 판명된 검체를 발견한 것은 지역사회의 음성적인 전파사슬이 존재할 수도 있음을 나타낸다. 이에 대해 모든 홍콩 시민들이 검사 계획을 뚜렷이 인지해야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자신의 이익과 홍콩 사회 전체 이익에 부합하는 정확한 선택이다.
홍콩 국가보안법이 정식 시행됨에 따라 홍콩은 혼란에서 안정으로 전환되기 시작했고 새 출발하는 안정적인 발걸음을 내디딜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3차 유행이 돌연 습격하면서 홍콩의 경제와 민생에 또 다시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이런 비상시국에 홍콩 사회 각계는 정견과 이견, 선입견을 내려놓아야 하고, 모든 에너지를 방역에 쏟아야 하며, 단결과 이성으로 의혹과 추측을 대체해야 한다. 중앙의 대대적인 지지와 특구정부의 강력한 지도 하에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코로나19를 통제해 홍콩을 건강하고 정상적인 발전 궤도에 조속히 올려 놓아야 한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