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정부 수도권 방역 조치 강화…전염병 확산 억제

8월 30일 한국 서울 거리에서 걷고 있는 마스크를 낀 한 커플. 한국 정부가 최근 서울, 인천, 경기도 등 한국 수도권 일대의 전염병 사태가 확산되는 추세에 대비해, 사회적 거리 유지 2단계 정책을 계속해서 집행하는 동시에, 수도권에 대해 방역 조치를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8월 30일에서 9월 6일까지, 수도권 내 식당과 빵집이 매일 21시 이후부터는 실내 식사가 금지되고 헬스장, 당구장, 실내 골프연습장 등 실내 스포츠 시설은 잠시 영업을 중단한다. 수도권 과외 학원은 잠시 현장 강의를 중단하되 방역규칙 준수를 전제로, 9명 이하 학습반은 비준 받은 지정된 장소에서 계속 운영할 수 있다. [촬영/ 신화사 기자 왕징창(王婧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