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8월 7일] 8월5일 오후에 열린 베이징 코로나19 방역업무영도소조 제81차 회의 및 수도 엄격한 입경 관리 합동방역체제 제38차 회의는 상시화 방역은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으므로 국제선 항공편 관리 및 통제를 강화하고 수입 냉동식품 감독관리와 위험 예방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또 추계 개학 업무를 앞당겨 계획하고, 각 학교 및 교육기관의 개학 방안을 세분화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회의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적으로 호전되고 있지만 해외의 코로나19 상황은 확산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상시화 방역은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다면서 항상 경계 상태를 유지하고 방심하지 않고 해외 유입과 국내 방어, 재확산 관련 각종 업무를 잘 수행하고, 즉시 발견과 신속한 조처, 정확한 관리통제, 효과적인 치료를 해야 하며, 방역과 경제 사회 발전을 총괄적으로 더 잘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해외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는데도 봉쇄 조치를 해제하는 것에 대한 대응 업무를 잘 해야 한다며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해외 코로나19 발전 변화를 밀착 추적하고 동태적으로 평가해 선제적 준비와 정확한 방역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 국제선 항공편 관리를 강화하고 사전 예방과 건강 검사 등 조처를 엄격하게 이행해야 한다. 수입 냉동식품 모니터링과 리스크 예방을 강화해야 한다. 해외 감염증 발생 해산물과 육류식품 가공 공장을 긴밀히 주시하고 블랙리스트에 포함시켜 유입 화물 조사와 처리를 제때 잘 해야 한다. 시 전체 냉동창고를 샅샅이 파악해 정리하고 규범화 관리를 강화하며 냉동식품 소독 상시화를 추진해야 한다.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 홍보와 교육, 예방성 소독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
아울러 추계 개학 업무를 앞당겨 계획해야 한다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각 학교와 교육기관 개혁 방안을 세분화하고 학교 관리, 커리큘럼 배정, 코로나19 검사 등 분야의 준비를 잘 해야 한다. 의료 치료를 계속해서 잘 하고 퇴원환자에 대한 건강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가을·겨울철 코로나19 발생 가능에 대한 대응 방안을 진일보 개선해야 한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