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싱가포르 7월 7일] 싱가포르 보건부가 5일 발표한 데이터에서 이날 낮 기준 싱가포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136명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4만4800명으로 늘었다. 누적 완치자는 4만441명, 누적 사망자는 26명으로 집계됐다. 싱가포르에서는 최근 뎅기열도 급속도로 확산해 3주 연속 매주 신규 환자가 천 명을 넘어서 역대 최고 기록을 깼다. 뎅기열 유행은 향후 수개월 심해질 가능성이 크다.
싱가포르 보건부 데이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6명 중 93%는 이미 알고 있는 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고, 대다수가 전용 기숙사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해외유입이 7명, 지역사회 감염이 18명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