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제네바 7월 1일]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를 정치화하지 말라고 재촉구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WHO는 코로나19를 정치화하지 말라고 줄곧 강조해 왔다면서 코로나19가 빠르게 전파하는 ‘킬러’이고, 모든 분열은 바이러스의 위력을 조장하기 때문에 ‘민족 간, 국가 간, 정당 간, 이데올로기 간, 신앙 간, 인종 간의 연대’는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국가 차원과 국제적 차원의 연대가 없으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악의 국면은 아직 오지 않았다전 세계가 일심협력하고 일치단결해 이 위험한 바이러스에 맞서야 한다고 경고했다.
WHO가 29일 발표한 전 세계 코로나19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1000만 명을 넘어섰고, 누적 사망자는 50만 명에 육박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