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6월 27일] (장젠화(章建華) 기자) 라오스 국방부가 24일 비엔티안에서 귀국을 앞둔 라오스 방역 지원 중국인민해방군 의료 전문가팀을 위해 표창식을 갖고, 중국 전문가 5명에게 라오스 인민군 우의 메달을 수여했다. 라오스 국방차관, 장짜이둥(姜再冬) 주라오 스 중국 대사 및 천융징(陳永靖) 대사관 무관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티신위(遆新宇) 전문가팀 팀장은 전문가팀은 2개월간 중국 방역 경험을 아낌없이 공유하면서 라오스군 및 의료진과 현지의 실정에 맞게 바이러스 검사와 확인, 환경 소독과 감염 통제, 역학 조사와 인원 예방, 임상치료 교육 등 분야의 협력을 펼쳐 라오스군의 방역 능력을 전면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중국-라오스 양국과 양군의 우호 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켰으며, 중국-라오스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힘을 기여했다고 말했다.
라오스 국방차관은 라오스의 코로나19 퇴치 투쟁은 중국 당과 정부, 군이 제공한 대대적인 지원과 뗄래야 뗄 수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군대는 제때 전문가팀을 파견해 라오스의 방역을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라오스가 시급한 의료물품을 지원했다면서 중국 전문가들은 라오스에 도착하자 마자 잠시도 쉬지 않고 업무에 들어갔고 선진 방역 경험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라오스 국방부는 중국 국방부가 보내준 많은 지원을 높이 평가하고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이는 라오스-중국 운명공동체 구축의 생동적인 실천이라고 말했다.
라오스 인민군의 초청을 받아 라오스 방역 지원 중국인민해방군 의료 전문가팀 일행 5명이 5월24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도착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