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中-라오스 방역협력과 관련해 분냥 보라칫과 친서 교환

[신화망 베이징 6월 16일] 6월 15일,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이 중국-라오스 방역협력과 관련해 분냥 보라칫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서기장 겸 국가주석에게 친서를 보냈다.

시진핑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서기장 동지의 열성적·우호적인 친서를 받고 매우 반가웠다. 중국이 라오스의 방역에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큰 위로를 느꼈다. 이에 중국 당,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라오스가 서기장 동지가 영도하는 라오스 당중앙의 굳센 영도 하에, 방역 업무의 단계적인 승리를 거둔 것에 진심으로 된 축하를 전하는 바이다. 중국은 라오스와 방역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으며 중국-라오스 쌍방과 국제사회의 공동노력 하에, 꼭 이번 방역 투쟁의 최종 승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얼마 전, 분냥 보라칫 서기장이 시진핑 총서기에게 서한을 보내 라오스의 코로나19 방역에 지원을 제공한 중국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분냥 보라칫 서기장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라오스의 요청에 따라, 중국 당과 정부가 총서기 동지의 지시대로 신속히 방역 의료 전문가팀을 라오스에 보냈고 많은 방역물자와 치료약물을 제공했으며 라오스의 방역과 환자 치료 업무에 도움을 제공했다. 라오스에 대한 중국의 원조에서 라오스-중국 양당, 양국 및 양국 인민 간의 유서 깊고 친밀한 친선의 정과 형제·동지와 같은 협력, 상호협조의 관계가 충분히 구현되었고 라오스-중국 운명공동체 정신을 생동하게 보여주었으며 라오스의 효과적인 코로나19 방역 및 인민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에 대한 보호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