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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 주석,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통화

출처: 신화망 | 2020-06-07 10:01:10 | 편집: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6월 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월5일 저녁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

시진핑 주석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국과 프랑스는 수준 높은 전략적 협조를 유지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아직 효과적으로 진정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팬데믹에 당면해 연대와 협력이야 말로 올바른 길인 만큼 중국과 프랑스는 계속해서 국제사회의 연대 방역을 지지하고, 전 세계가 최종적으로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는 데 중국과 프랑스가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양국 기관의 합동 연구 추진, 백신과 치료제 개발 국제협력 지원, 제73차 세계보건총회의 공감대 이행 가속화, 세계보건기구에 대한 지원 확대, 중국과 프랑스 제3자 방역협력 추진, 아프리카 등 빈곤국의 방역 지원 등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아울러 다자주의를 견지해 세계 평화와 안정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방향을 잘 잡아 양국 관계가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양국은 코로나19 이후에 착안해 차후 부처별 왕래를 잘 계획함으로써 적절하고 질서 있고 유연하게 대화와 교류를 전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의 거시적 정책 조율과 연계를 강화해 전통 분야의 협력 잠재력을 발굴해야 할 뿐 아니라 신흥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중국 시장은 프랑스에 개방돼 있다면서 프랑스가 기업인 이동 신속통로를 잘 활용해 재중 프랑스 기업의 업무와 생산 재개에 힘을 보태는 동시에 중국 기업을 위해 공정하고, 비차별적인 사업 환경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유럽은 광범위한 공동 이익을 가진 전면적인 전략적 파트너라고 지적했다. 중국은 유럽연합(EU) 통합이 진전을 이룬 것에 기쁘다면서 유럽과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중국-유럽 간 중대한 정치적 아젠다를 추진하고, 다자주의를 지지하길 원하며, 공중보건과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보호 등 글로벌적 도전에 함께 대응해 중국-유럽 관계가 안정적으로 멀리 나아가도록 추진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와 중국은 코로나19 방역 분야에서 양호한 협력을 펼쳤고 연대를 보여주었다면서 프랑스는 이런 정신에 입각해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프랑스는 중국과 함께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긍정적인 요소를 더 많이 불어넣길 원한다고 했다. 아울러 프랑스는 다음 단계 유럽과 중국의 중대한 왕래를 매우 중시하며 이를 위해 긍정적인 역할을 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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