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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유행병 학자: 중국 경험은 코로나19 억제 가능 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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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03-27 09:16:32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파리 3월 27일] 프랑스 보건부 산하 질병관리국(DGS) 국장을 지낸 유행병 학자 Lucien Abenhaim은 프랑스와 유럽이 확진자 수의 대폭 증가로 인해 자신감을 잃어서는 안 된다며 중국의 경험은 코로나19가 억제될 수 있음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Lucien Abenhaim 프랑스의 유명한 유행병 학자로 1999년부터 2003년까지 프랑스 보건부 산하 질병관리국 국장을 지냈다. 얼마 전 그는 프랑스 일간지 리베라시옹(liberation)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확산에 직면해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며 “중국의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 수주 동안 중국은 감염이 기본적으로 통제되었다. 중국의 경험은 코로나19가 억제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의 방역 조치를 ‘체계적인 현지 미시 관리’라고 불렀다. 그는 중국의 경험은 본보기로 삼을 만하다면서 물론 나라마다 조치를 취할 때 방식 측면에서 고려할 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 프랑스가 ‘도시 봉쇄’ 조치를 취하는 것은 매우 정확하다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의 코로나19 상황은 앞으로 4주-6주에 통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며 이는 도시 봉쇄 조치의 이행 상황 및 확진자에 대한 추적 모니터링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인내심을 가져야 하며, 확진자 수가 대폭 급증한 것으로 인해 자신감을 잃어서는 안 된다. 중국의 경험은 코로나19 확산을 늦추는 조치를 취하기만 하면 완전히 통제될 가능성이 있음을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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