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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중국, 전세계 코로나19와의 戰에 온기와 희망 전달

출처: 신화망 | 2020-03-24 09:30:08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3월 24일]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창궐해 급속히 확산하면서 많은 국가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데이터에 따르면 21일 기준 180여개국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고, 26만 명이 넘게 감염되었으며, 1만 명이 넘게 사망했다.

환난 속에서 진정한 정을 볼 수 있다. 중국은 국내 방역 업무를 잘 하는 동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도움을 제공하는 등 각국과 공조해 인류 보건 건강 공동체를 구축함으로써 감염병의 소용돌이에 있는 사람들에게 온기와 희망을 전달하고, 실제 행동으로 세계에 자신감과 역량을 전달하고 있다.

단결과 협력이 가장 강력한 무기

전세계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에 마주해 중국 지도자는 인류는 동고동락하는 운명공동체라고 강조했다. 각 국 국민의 안위가 걸린 코로나전(戰)에서 승리하는 데는 단결과 협력이 가장 강력한 무기다.

중국은 실제적인 행동으로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의 가치를 보여주었다. 현재 유럽이 코로나19의 진앙지가 됐다. 위급한 시기에 중국은 이탈리아와 세르비아에 의료전문가팀을 파견했다. 중국은 1주일간 2차례 화상 경험 교류회의를 열어 중동부유럽 17개국, 포르투갈, 덴마크 등 10여개국과 중국의 최신 연구 성과와 방역 이념 및 종합 조치 등을 공유하고 방역 일선의 소중한 경험을 전했다.

“중국은 코로나19 방역 분야에서 풍부하면서도 소중한 경험을 축적해 유럽이 시행착오를 많이 겪지 않도록 도울 수 있다.” 프랑스 구스타브 루시 암 연구소(IGR) 종양학자 장 피에르 아르망(Jean-Pierre Aramnd)은 중국은 적극적으로 감염병 경험 교류회의를 열었고, 중국 전문가는 회의에서 문제에 대해 꼭 답변을 해 주어 중국 정부와 의학계의 개방적인 태도 및 세계와 경험을 교류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정말 유용했고 적시에 이뤄졌다”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스릅스카 공화국 보건사회복지부 장관 보좌관이자 스릅스카 공화국 코로나19 긴급조율팀 팀장은 말했다. 그의 말은 회의에 참석한 많은 대표들의 마음의 소리를 대변했다.

유럽정밀의학플랫폼(PreciMed) CEO이자 면역학자인 쥐리야(鞠麗雅) 박사는 “대범위 모니터링과 의심환자 검사, 효과적인 격리와 구조 실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적인 방법임이 사실로 입증되었다. 중국의 경험은 유럽이 본받을 만하다”고 말했다.

동주공제, 수망상조

공중보건 위기는 인류가 직면한 공동 도전이다. 유럽 외의 다른 지역에서 중국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국가들과 서로 돕고 보살피면서 어려움을 헤쳐나가고 있다.

——의료 위생 조건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중국은 아프리카 국가와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전문가 화상회의를 열었다. 24개 아프리카 국가와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관료 및 전문가 약300명이 인터넷을 통해 회의에 참가했다. 3시간 30분 진행된 회의에서 중국 의료보건 전문가와 해관부처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아프리카의 방역을 지지했다.

——머나먼 남아메리카 국가 코스타리카에서 중국 상하이의 전문가는 화상회의로 최신의 방역과 치료 정보, 경험을 전해주었다. “이는 매우 중요한 회의다. 우리가 2시간 동안 배운 경험은 우리가 더 많은 코스타리카인의 생명을 구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코스타리카 아동병원 원장은 말했다.

——중동 지역 지원이 시급하다는 판단 하에 중국은 경험이 풍부한 의료팀을 이란과 이라크에 파견하면서 소중한 경험과 필승의 자신감도 함께 보냈다. 중국이 이란에 파견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이란은 자국의 실제 상황에 적합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는 동시에 이란판 이동형 임시 의료시설을 마련해 의료자원 부족 등의 문제에 대응했다.

——이웃국가인 한국과 일본에서 중국의 주도 하에 열린 코로나19문제 특별 외교장관 회의는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했다. 외교장관 회의를 통해 중국은 방역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3국이 함께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각자의 방역 성과를 다지자고 제안했다. ‘도불원인, 인무이국(道不远人, 人无异国: 도는 사람과 멀리 있지 않고, 사람은 나라에 따라 다르지 않다)’과 ‘청산일도, 동담풍우(靑山一道, 同担風雨: 한 길로 이어진 푸른 산, 함께 비바람을 견디자)’는 최근 중일한 3국의 친선과 상부상조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비바람 뒤에는 햇빛 쨍쨍

전세계 코로나19와의 戰에서 중국은 세계에 자신감과 역량을 전달하고 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우한은 세계인에게 우리는 이 바이러스를 억제할 수 있고, 전파사슬을 끊을 수 있으며, 필요한 것은 전 사회적인 노력과 단결, 협력, 적극적으로 방역에 힘쓰는 많은 커뮤니티와 용감한 의료진,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공급망 및 각 측의 약속임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발병 초기 중국 국민은 힘든 노력을 통해 전 세계의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벌어주었다. 코로나19가 여러 나라 곳곳에서 발발했을 때 중국은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을 펼쳐 전 세계 100여개국, 10여개 국제기구 및 지역 기구와 코로나19 방역과 진료 방안 등 여러 건의 기술 문건을 공유했다.

인류는 운명공동체다. 단결하고 협력해야만 각종 글로벌적인 위험과 도전에 대응할 수 있다. 중국과 세계가 손을 잡은 코로나19와의 戰은 반드시 먹구름을 몰아내고 승리의 서광을 함께 맞이할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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