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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국가, 중국과 교류 강화해 코로나19 ‘철통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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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03-20 10:19:09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나이로비 3월 20일] 중국 외교부와 국가위생계획위원회는 18일 중국-아프리카 코로나19 위생 전문가 영상회의를 개최해 중국,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ACDC)와 24개 아프리카 국가 정부 관료 및 위생 전문가들과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최신 진전, 바이러스학과 역학, 임상구조와 세관 방역 등 분야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경험을 교류했다.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18일 기준 아프리카 31개국에서 500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고, 계속 상승하는 추세인 것으로 보고됐다.

다이빙(戴兵) 외교부 아프리카사 사장은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번 회의의 목적은 아프리카 국가와 중국이 코로나19 방역 분야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며, 이는 중국이 아프리카의 방역을 지원하고 돕겠다는 약속의 일부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국은 감염병 방역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펼치는 데 힘쓸 것이며, 아프리카 국가에 추가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 부소장은 이번 영상회의는 아프리카 국가가 중국의 경험을 더 잘 배우고 활용해 코로나19 방역을 더 잘 하도록 할 수 있다고 말했다.

Liya Tadesse 에티오피아 보건부 장관은 진단 문제에 관한 질문에서 중국이 “코로나19 통제 분야에서의 놀라운 경험”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짐바브웨 보건부 역학질병통제국 부국장은 기자에게 중국 전문가들은 의심환자를 처리할 때의 여러 가지 조치를 소개해 아프리카 의료보건 당국자가 관련 조작 과정을 마련하는 데 아주 큰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 이외에 중국은 의심환자와 밀접 접촉자 추적, 의료진 방호를 잘 하는 분야에서도 건설적인 의견을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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