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LA 3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고 캠퍼스(USCD) 전문가는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과학자들이 공유한 코로나19 관련 정보는 코로나19 방역에 매우 중요하며, 미국 의학계는 그 중에서 경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USCD 전염병·세계 공중보건학과의 로버트 스컬리 교수는 중국 과학자가 주도하는 관련 분야의 글로벌적 과학네트워크가 신속하게 발전하고 있고, 과학자들이 분초를 앞다투어 코로나19 대응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중국 과학계가 바이러스의 생물학, 분자 유행병학 및 관련 단일클론 항체 등 정보를 빠르게 발표한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신화사 기자에게 말했다.
스컬리 교수는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중국은 강력한 개입 조치를 취해 코로나 19의 확산 추세를 크게 약화시켰으며, 현재 코로나19는 효율적으로 통제되었다고 말했다.
또 미국 의학계는 미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방법을 배우고 최적의 경험을 흡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라딥 코슬라(Pradeep Khosla) USCD 총장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과학자들이 코로나19의 특징, 면역시스템 반응, 게놈 서열 및 백신 개발 등 분야에서 대량의 작업을 했으며, 이런 정보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코슬라 총장은 USCD의 유행병학 전문가와 중국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펼쳤다고 소개하면서 “코로나19는 우리에게 과학과 공중보건 분야에서 국제 공조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운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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