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카이로 3월 6일] 랴오리창(廖立強) 주이집트 중국 대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주이집트 중국 대사관은 이집트 각측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이집트와 아랍 세계에 중국의 코로나19 조치를 소개해 중국의 코로나19 극복 자신감을 전달하는 동시에 중국-이집트 양자 간 우호 실무협력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고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압델파다엘시시이집트 대통령은 이집트 정부와 국민은 중국을 확고하게 지지하고,중국이 신속하게 코로나19에 승리할 능력이 있다고 믿으며, 이집트는 할 수 있는 한 중국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메드 아불게이트(Ahmed AboulGheit)아랍연맹 사무총장은 아랍연맹은 중국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울인 많은 노력에 찬사를 보내고 지지하며, 중국이 이번 도전에서 승리할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랴오 대사는 중국인과 화물이 이집트에 와서 받는 피해와 제한을 최대한 막기 위해 대사관은 즉시 이집트 관련 부처와 조율해 이집트 측이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중국 선박과 입국하는 중국 여행객에게 적당하고 합리적인 정책을 취하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이집트 당국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는 것 외에도 대사관은 언론브리핑과 기고문 등 여러 가지 형식을 통해 이집트 사회에 국내 코로나19 극복 진전 상황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이집트 매체가 이성적이고 과학적인 보도를 하도록 했다.
랴오 대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사관은 영사 업무를 강화해 중국 여행객의 체류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대사관은 임시 이집트 방문 중국 여행객 등록 제도를 마련해 24시간 전천후 영사 서비스 제공 및 협조를 보장하고 있다.
대사관은 또 이집트 중국 학생연합회와 공자학원, 공자학당 책임자들이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하도록 지도하고 도왔으며, 이집트 고등교육•과학연구부, 카이로대학교, 알아즈하르대학교, 룩소르대학교 등과 감염병 방역 관리 업무에 대해 협력했다. 대사관의 지도와 협조 하에 재이집트 중국 기업의 중대 협력 프로젝트도 질서 있게 추진되어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위에서 언급한 조치들은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대한 이집트의 믿음을 증진시켰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합동 방역 국면을 형성했을 뿐만 아니라 양자간 모든 분야의 우호협력을 효과적으로 강화했다”고 랴오 대사는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