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2월 18일] 여러 나라 정부의 관료들과 정당 대표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전 인류가 직면한 공동 도전이라면서 세계 각국과 중국 국민들이 손잡고 협력해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촉구하면서,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승리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얼마 전 러시아 외무부가 개최한 언론브리핑에서 중국어로 “이런 어려운 시기에 러시아는 중국과 함께 한다. 러시아는 중국 국민들에게 진심어린 지지를 보내며, 중국 국민들이 승리하길 기원한다!”며 중국이 코로나19에 승리하길 기원했다.
문희상 한국 국회의장은 코로나19는 중국의 어려움일 뿐만 아니라 전 인류가 함께 직면한 도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중은 힘을 합쳐 극복해야 하고, 한국은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하길 원하며, 중국 국민들이 조속한 시일 내에 코로나19를 이길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박원순 한국 서울시장은 코로나19는 국경이 없으며 어려운 때 친구가 힘을 합해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또 2015년 한국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발생해 서울이 고통받을 때 베이징시가 특별사절단을 보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중국의 안전은 곧 한국의 안전이므로 서울 시민은 중국 국민과 같은 편에 서서 코로나19에 함께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니엘 라자 인도공산당 총서기는 언제라도 발발할 수 있는 바이러스는 인류 공동의 위협으로 국제사회는 중국과 손을 잡고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의 방역 조치는 책임감 있는 대국의 책임을 구현했고 중국 공산당의 인솔 하에 중국 국민이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승리할 것을 믿는다면서 “중국 국민과 정부가 코로나19 퇴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들은 중국 국민뿐 아니라 전세계인을 구했다”고 언급했다.
알바니아 사회당의 한 의원은 이런 힘든 시기에 우리는 세계가 어떻게 긴밀하게 연계해 공동의 도전에 직면해야 하는 지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는 반드시 손잡고 협력해야 하며 현재는 “우리가 우한과 함께 할 때”라면서 어떤 것도 알바니아와 중국 국민 간의 우정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유타삭 수파선 태국정부관광청 청장은 태국의 문은 항상 중국 국민에게 열려져있다면서 태국 관광부처는 중국이 코로나19에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으며 코로나19가 물러가면 태국은 더 나은 서비스로 중국 관광객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전국적으로 힘을 모아 코로나19에 맞서고 있다. 이 투쟁의 승리는 전 세계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다. 중국 정부는 과감한 결정으로 바이러스와의 전쟁, 시간과의 싸움에서 총력을 다해 싸우고 있다. 코로나19가 빨리 끝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튀니지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19 발생 후 중국 정부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더 큰 범위로 확산되는 것을 막음으로써 중국 국민과 다른 국가 국민들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최대한 보호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제사회는 중국 정부의 노력을 인정하고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멕시코 보건부 장관은 중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강도 방역 조치를 취함으로써 국제 공중보건에 값진 공헌을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멕시코는 중국과 계속해서 양호한 소통과 협력을 유지하길 원하며 중국이 감염병에서 승리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